Thursday 9 July 2015

한글학회는 한글에서 손 떼라

한글학회는 한글에 대해 표준을 정한다던지 어떤 지침 같은 것을 내리지 마라.

모든 외래어 표기법은 아직도 일본의 눈치를 봐야한다.
맥도날드, 일본에 물어보고 쓰면 한국도 저렇게 밖에 쓸 수 없다.
미국이나 영국 사람들은 저걸 어떻게 발음할까?
-ter에서처럼 '터'를 '러'처럼 굴리는 표현은 하지 않아도, 적어도 미국 사람이나 영국 사람이 비슷하게는 알아듣는 말로 써야한다.

북경, 이제 중국 이유식을 끊었으면, 굳이 전 세계 사람이 아무도 모를 '북경'으로 써야하나?

철자 자체는 소리값과 관계가 없다.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하지만 다른 나라 말로 소리를 옮길 때는 철자가 아닌 그 소리를 적어야 한다.
학회가 아무리 귀찮아도, 외국어 사전을 한번이라도 찾아는보고, 소리를 적어줘야 한다는 말이다.

요새는 사이 ㅅ을 놓고 또 한번 장난을 치고 있다.
한글학회는 그냥 돈만 받고 눈만 멀뚱멀뚱 하고 있으면 나라에 도움이 되겠다.

그들 말을 따르자면, '대한민국'은 이렇게 써야한다.
'대ㅅ한ㅅ민ㅅ국'

'코피'나 '커피'로 되돌려놓고, 당파질 그만 두고 이제 그만 내려왔으면 좋겠다.  
도대체 교과서 표기를 몇번씩 뒤집는 거냐?
학회가 출판사까지 두 직업을 가졌단 말인가?
한글 쓰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영어만 쓰고 싶겠는가?

학회꾼들이여, 매국노가 어디 홀로 숨어서 놀겠는가?  그들 별명에, 매국노 아닌 다른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한글학회가 없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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