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 January 2016

ransomware

오늘은,  블로거가 나를 부른다.
웬만하면 글을 안 쓰려고 한다.
이처럼 편견이 많은 세상에서는 한 줄 더 쓰면 그만큼 더 미움을 받는다.
자기와 조금만 달라도 나쁜 사람이 되버린다.

오늘은 시간 낭비에,  마음 졸인 사건이 생겨서 글을 쓴다.

알약 너희들 왜 그러니?

......

한참 전부터 무슨 경고 메시지가 뜬다.
뭘 보내라고 한다.  하라는대로 보냈다.(클릭)

여분의 하드디스크 포맷(경고 메시지와 상관 없는 작업)
이상한 폴더 생성,  폴더 내 이상한 파일 생성
폴더, 파일 삭제 불가

이러면 그 날 하루는 업무 정지

생성된 폴더, 파일:  @@KCT, jpg, doc, txt, hwp

파일 강제 삭제 프로그램 설치, 삭제 시도, 삭제 불가
파일 생성 확인:  모든 파티션에 하나씩 생성

windows 10 안전모드에서 삭제:  삭제 됨
windows 10 부팅:  폴더 다시 생성

다른 이름으로 생성: @$pjlz

V3 설치 검색:  이상 없음
V3 전용 백신 설치 검색:  이상 없음
외국 백신 두 개 설치 검색:  이상 없음
외국 백신 설치 시 알약을 삭제해야 한다고 해서 알약 삭제
알약 삭제 이후 이상한 폴더 생성되지 않음
알약 재설치 이후 이상한 폴더 다시 생성


결론:
1. 가장 시간을 많이 낭비한 이유는 이상한 폴더와 파일의 정체 확인 !
2. 알약에서 만든 폴더
3. 알약의 생색내기 쇼(보통, 회사들이 경영난이 있을 경우 이런 이상한 짓들을 함)

V3가 공유폴더 정보를 삭제해서,  안 쓰던 알약을 쓰게 되었는데 다시 V3를 쓰기로 함
V3에 비하면 알약의 검색 속도가 얼마나 느린 지 알기는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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