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4 July 2014

미개인

미개인



국민을 두고 미개인이라고 말 한 이가 있었다.
천지가 개벽할 일이다.
이 말 듣고도
대통령이란 것도, 국회의원이란 것들도, 교수님이란 것들도
다 조용하다.
국민은 더 조용하다.
모두 그 말씀 받자옵고?
백족을 멸해도 시원찮을 짓이로고..

평소에 식탁에서 부모란 것들이, 국민을 얼마나 씹어댔으면
일제 탄압을 지나온 할아버지 세대를 그리 말할 수 있단 말인가?

그 모자란 애미도 그 말을 지지하고 나섰다.
가만 있으면 좋은 일들이 많아질텐데, 굳이 나서서..
침 줄줄 흘리는 덜떨어진 애비는 얼버무린다.

그 말한 자네가 누리고 있는 행복
모두가 그 미개인들 등쳐먹고 얻은 거라네
국민 등 안 쳐먹고 어떻게 그런 조악한 회사가 외국까지 나가겠는가?

쿠데타도 불쌍한 국민 등쳐먹고 얻은 행복이고,
북한이 포 쏘아댄다고 뉴스 끄적거리고 돈 버는 매스컴도 국민 등쳐먹는 것이고,
일본이 독도 어쩌고 떠드는 뉴스도 불쌍한 국민 등쳐먹는 것이고,
불쌍한 국민이, 북한포, 일본의 독도 운운을 어찌하란 말인가?

독도 지키랴, 북한포 막으랴,
불쌍한 국민, 나아가서 죽으리?
그러면, 평생 세금은 누가 내나?
집세다, 주택 구입이다, 학비다, 예식비다, 노후보장이다,
이런 과소비는 누가 맡아하나?
5년마다 바꿔타야 하는 엉터리 차는 누가 사주나?
5년마다 새 차 사는 나라, 바보 같은 이 나라 말고 어디 있나?

핀란드의 하늘을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국민이 얼마나 희망도 없이 노예로 사는지 알고들 있을 것이다.

그런 말은 용납이 안 된다.
국민이 바보인 건 알지만,
국민을 그렇게 만든 건 배튀어나온 너희들이다.




(내가 천한 것을 인정한다.  저런 지저분한 족보들 위에 내 말을 올렸으니..)
(저런 미개한 족보를 두고 한 말이 빗방울 하나만큼의 중량도 안 된다.)
(그래도 애국이라고, s, h 제품 열심히 사잖아.. 그 돈이 독재를 키우겠거늘..)

(미개인에서 지아비와 지애미, 대통령, 국회의원은 빼주는 모양이다. 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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