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6 May 2015

이 것이 한국인가?


어느 신문 뉴스 사진이다.
어느 대학 교수의 사진이란다.
이 나라는 이 게 통한단다.

아무리 대학의 목적이 돈구녕, 정신교육장 딱 두 기능만 있는 것이라 해도..
어떻게 이 게 가능하냔 말이다.
교수란 사람을 창구에 앉혀뒀다.

이 게 통하는 사회나, 대학 재단이나, 이런 대학에 있는 직업인이나, 유령처럼 조용히 등록금만 꼬박꼬박 내는 학생들이나..
모두 A+++이다.  (쇠고기 육질 분류 기호)

이 사회, 웃기는 사회였다.
youtube에서 60억 서명 한번 받아보자.

Monday, 25 May 2015

여대 군기

'과대표로서 혼날 일이 있다면 당연히 혼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피해자가 한 말이다.
나는 이 대목이 더 놀라운 이야기였다.

보호할 실익이 있는 피해자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나 꾸짖는 일에 너무나도 익숙해 있는 아시안이다.  인권 의식이 없다.

담당 교수의 발언에서 '통제'가 대학의 중요 규칙임을 알 수 있다.

군대나 학교나 피해자는 보호 받지 않고 사건은 완벽히 은폐된다.
강간 당한 여학생이 여자 담임 선생에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 하자, 선생이 하는 말, '그냥 그런 줄 알고 넘어가자.'였다.

인사 체계가 군대나 학교나, 비리를 은폐할 수 밖에 없게 돼 있다.
비리가 노출되면 책임자의 승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규칙이 본래 그러한 용도(소리 소문 없도록)로 만들어져 있다.

대학생이면 독재나 전체주의에 알레르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군대 향수가 어느 대학에나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니 한국의 모든 대학 학력을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
나는 한국의 대학 학력을 믿지 않기로 했다.
자유롭지 않은 정신은 기계적 가치 밖에 없다.  상상력을 기대한다는 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배 복종 관계의 도구는 폭력이고, 결과는 비효율이다.
이런 존재는 항상 누군가의 지령을 기다리고 있다.  가축처럼 자신의 존재에 의미 부여를 못한다.
스스로 쳇바퀴에 들어가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세대를 동정해야 할 지 방관해야 할 지 망설여진다.

하버드 대학에서 이승만에게 박사 학위를 준 사실이 있다면, 하버드의 학위도 가치가 있는 지 검증 받아야 한다.




(대학의 목표는 을의 운명 순응 학습이었다.)

왜란

왜란은 경고이다.
전쟁 준비란 하루 이틀에 끝낼 수가 없다.
이미 주변 나라에 준비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정탐을 위해서 일본에 두 사람을 보냈다.
한 사람은 일본은 한국(조선)을 침략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나중에 밝혀졌다고 나온 이야기는, 백성이 놀랄까봐 그랬다고 했다.
'강도가 집에 든다고 했는데, 그냥 불 끄고 집 안에 숨어있으면 된다'는 논리로 해석 된다.

이 대목을 어찌 해석해야 될까?
당시 당파라는 게 지금과도 같이 반대당이라는 점은 이해한다.
'저 당이 o 라고 하면 이 당은 x 라고 하는 것'을 말한다.
좋은 정책이라도 나오면 무단 카피해서 도용을 하기 때문에 정책 경쟁을 할 수도 없다.  정치에 대해서 공부한 적도 없기 때문에, 그냥 상대방 흉만 잡으면 되는 게, 그리고 그것이 가장 효과적인 게 이 나라 정치이다.
즉, 국민도 정치 공범이라는 이야기이다.

나는 임진왜란을 임진란이라고 부른다.  굳이 난을 일으킨 자를 이름에 넣어야 한다면, 임진선조란이라고 부르는 게 더 맞겠다.
주변 4국이 각각 접경국에 대한 정보가 있었을 것인데, 당시 쿠데타를 방지하기 위하여 군대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김성일의 발언은 무슨 이유였을까?
당시 왜척의 농간이 있었고 그와 관련, 일본에 매수 이 두 가지만 추축된다.
선조를 생각하면 역사에서 선조라는 이름 자체를 빼버렸으면 좋겠다.
선조라는 인간 됨됨이를 생각하면서, 역사를 일본의 힘을 빌어 뒤집버리고도 싶었는 지도 모른다.

이순신은 유명한데, 왜 유성룡은 그러지 않았을까?
항상 궁금했다.
징비록을 먼저 읽고, 난중일기를 읽었더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은데, 난중일기를 먼저 읽으면 그것은 이해가 안 된다.
군관민 시대에 이순신을 추켜세운 터라 이순신에 대해서는 과대평가가 분명할 것이라 추측하고 이순신에 대해서는 난중일기 외에는 알고 싶은 내용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순신인가?
5,000년 역사라면서 인물이 이순신 한 사람 뿐인 역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합방이 있었다.
일본은 이순신에게 배운 게 있었지만, 한국은 이순신에게 배운 게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순신 영화가 나오고 배씨 후손은 소송하겠다고 했다.
일본의 여러 기록을 보니, 원균이 곤장을 맞고 반드시 죽을 길로 접어든 것을 배설이 반대하고 선단을 이끌고 나온 것으로 돼 있다.
선조의 입장에서 보면, 나라가 망하든 말든 어쨌든 포구에 갇혀 죽는 게 충성이었을 것 같다.  상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찾아내서 죽이는 것은 잘못된 정보를 섣부르게 믿고 참했던 선조의 늘 있었던 과오였을 것이다.
배씨 후손의 입장은 이런 점에서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연구도 없이 소송부터 하고 보겠다는 태도는 칭찬해 줄 수 없다.
역사의 인물이 후대 국민으로부터 평가 받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야 능력 없는 인사가 함부로 관리에 나서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배설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본다.  같은 이유로 그 후손의 행위는 인정하기 어렵다.
나도 그 영화를 봤지만, 순전히 액션 영화이고, 고증할 수 없는 로맨스로 엮여있다.  이 영화를 보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이런 것을 천 몇백만이 봤다는 기사를 보고, 일본의 재침에 준비를 못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지혜를 키우지 못하고 감정만 쌓아두면 반드시 지게된다.

유성룡이 원균과 이순신을 추천한 것으로 돼 있다.  원균은 잘못 했고, 이순신은 잘 했다.  원균 추천은 큰 실수라는 말이다.  당파의 가운데 있던 인물의 기록이라 다 믿을 수도 없지만, 임진란의 mvp는 이순신이 아니고 유성룡이었다.  징비록에는 난잡한 정치가 들어있지만, 난중일기에는 노예로 팔려간 조선 백성의 기록이나 코무덤, 귀무덤의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당시 이순신이었다고 해도 그리 했을 것이나, 전쟁이 끝나고 선조의 핍박에 못 이겨 자결했을 것이다.
한국의 역사는 이와 같이 감정의 기름덩이로 가득 차 있다.  19금의 역사이고 온통 도둑의 역사이다.  어린아이에게 가르칠 과목이 아니다.







Thursday, 21 May 2015

복종

애국, 복종, 충성

사람을 침팬치나 세우떼로 만드는 용어이다.

Wednesday, 20 May 2015

서울? 그 놈이 그 놈이다.

어느 놈이 서울에서 장난을 했다.
뉴타운 한다고 세입자만 탈탈 털린다.  용산 2이다.

다 아는 얘기이다.
천년 전 사람이나, 천년 뒤 사람이나 다 아는 이야기이다.
여기 저기 너 나 할 것 없이 다 아는 사실들..

서울이 깨끗해지면 좋겠다.
가난한 시민도 지분이 있기는 하지만, 지저분한 꼴에 미안스럽기는 했다.
하지만 아파트 놀이로는 안 하는 것만 못하다.
마당도 없는 곳에서 인성이 자랄 리는 없다.
차라리 대전이나 다른 곳으로 수도를 옮기는 게 훨씬 이롭다.

서울은 땅 값이 제일 비싼 곳이다.  경제성이 제일 떨어진 곳에서 이젠 제발 그만 했으면 하는 아파트를 세운다?

이제 도시는 미국에서 볼 수 있는 쾌적한 곳으로도 충분하다.  그래서 대전보다 다른 계획 도시가 수도가 되어야 한다.

서울에서 뭘 볼 수 있는가?
북적거리는 싸구려 외엔 볼 것이 하나도 없다.
외국인이 내게 보여달라는 서울은 무엇인가?
100% nothing이다.  아무리 깨끗이 해도 일본의 뒷골목 2이다.
아무리 잘 해도 미국 산타모니카 동네보다 보여줄 게 없다.

자금성 대신 경복궁을 보여주랴?
롯데 2를 보여주랴?  중국에는 더 큰 놈 있다.
뭘 해도 우리 것이 아니면, 그냥 2(number two)이다.

녹번동에서 뉴타운 한다고 하더니 나는 그냥 그대로 쫓겨났다.  시장 박씨가 있는 시청에 메일을 보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다.  홍보 기사만 열심히 도착한다.

그 놈 가고나니 똑똑한 놈이 와서, 아파트 장난 않겠거니 했는데, 알고보니
그 놈이 그 놈이다.

돈 안 생기면 안 되는 게 정치라는 괴물이었던 모양이다.
뉴타운 놀이는 그것을 입증했다.

사람이 아무리 높은 데 살아도 영원히 돈의 신하이다.
뉴타운 개발은 식인 인간 놀이이다.
취해서 쓰러져야만 밤이 온다.
서울은 나를 외로움으로 결박해버렸다.
지금은 동지도 없는 홀로 똑딱이 세대이다.

서울은,
아파트 값 올려주겠다고 꼬셔서 서민만 마지막까지 탈탈 털어먹는다.
뉴타운은 피해자도 공범이다.
전주 땅에 이어, 나는 다시는 서울 땅을 밟지 않는다.
작은 돈이라도 있다면, 차라리 산타모니카에 집을 사겠다.
내 썩은 시체라도 서울을 돌아보지는 않는다.

박가와 함께 나는 휴지통에 서울을 버린다.
박가도 서울도 나는 믿지 않는다.

내게 서울은 체르노빌만 못하다.
구글로도, 다음 지도로도 만나지 못 할 곳에 있다.

서울, 너희는 한 마음으로 서민을 갈취했고
나는, 서울을 모든 지도에서 휴지통으로 보낸다.
그것이 괜찮은 거랜 거지?
너희는 본래 아픔이 없고, 나는 그 것으로 아픔을 잊겠고..




Tuesday, 19 May 2015

아시아 병

아시안은 아시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거대 집단이다.

아시아가 유럽처럼 화폐를 통합할 날이 오게나 될까?
100년 내에는 있지 못 할 일이다.

아직도 전쟁을 찬양하는 나라는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중동, 이스라엘
일본은 천+황이라는 것에다 신사까지 있다.  일본은 시대를 뒤로 간다.  셋 다 일본의 고치기 어려운 병이다.

인도는 다섯 계급병이 있다.  100 년 안에 이 누더기를 벗어내지 못한다.
계급은 상속처럼 가장 약한 것을 물려준다.  다섯 계급으로 나눠 한 군데에서만 지도자를 선책하는 것이 정상은 아니다.  튼튼해질 수 없다.
중국은 가난한 우월감이 있다.  남을 깔보는 자는 발전할 수 없다.  중국이나 일본의 불필요한 영토 싸움은 미성숙한 각국 정치의 표출이다.
한국은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또 두 세 조각을 더 내려고 하고 있다.  조만간 한국도 체코슬로바키아의 뒤를 따르게 된다.  어린 아이들이 이 일에 전사로 나서고 있다.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가 쿠르드의 운명이다.  그것은 불곰들의 연어 축제를 부른다.

한국이 강대국 사이에서 '지리적 잇점과 중재자 역할?'  웃기는 이야기이다.  중국이나 러시아가 미취학 아동도 아니고 무슨 수렴 청정과 같은 망상도 아닐테고..
모든 걸 던져버리고 일본처럼 강국에게서 힘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겼는 지 배워야 한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일본처럼은 될 수 있다.  미국은 남북 전쟁을 하고 강해졌지만, 한국은 남북전쟁을 하고 1/4로 약해졌다.  '우리'라는 전체주의, 'gnp 몇 위', '수출 몇 위', '한류'.. 이런 걸로 뻐기고 늘어질 때 더욱 더 약해지겠지..

한국의 재벌: 군역도 면제이고, 외국인 면허를 갖고 있다.  철 모르는 국민은 이 외국인들의 제품을 사다 쓰면서 '애국'이라는 염불을 외우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일어섰으나 이제 포물선을 그리며 추락하고 있다.  지금 모습은 북한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이 추해지고 있다.

한국이 북한과 통일하는 것은 가장 잘못된 선택이다.  내적으로 더욱 갈등이 깊어지고 결국 여러 나라로 분산된다.  그것도 일본이나 중국이 드시기 좋은 상태로..
지역별 완전 자치제를 유지해야 그나마 나라의 이름을 새로 만드는 일은 줄일 수 있다.

아시안의 착각: 올려다 보는 문화와 내려다 보는 문화가 다르다는 차이를 알지 못하면 그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수적 발언을 유치하게 보아야 한다.

100 년 안에 태어날 아시안은 이와 같은 가축 같은 저질 운명을 타고난다.




(한국이 망한다면 '우리'라는 말 때문이다.)
(임진란은 선조난이다.  잘못이 타인에게 있다는 신념은 자신을 퇴보로 이끈다.)
(일본이 저토록 자극을 하는데, 임진란이나 지금이나 자기끼리 싸우고 있는 한국은 특이한 양상이다.)

후회

대구의 한 쇼핑몰에서 압력 밥솥 뚜껑 패킹 하나를 주문했더니,  엉터리를 보냈다.
제목을 모델 번호로 해서 질문을 했는데 질문 제목 한 줄 바로 아래 모델 번호가 뭐냐는 답변 한 줄이 올라왔다.
전화를 해서 밥통 뚜껑이 100% 휘었다고 말한다.

몇 마디 더 하면 나보다 안과 치료를 받으라고 할 것 같다.

그런데, 그 불쾌감은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압력 밥솥 패킹을 바꾼다고 밥 맛이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이제야 알았지만, 패킹으로 밥 솥 기능에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만 밥솥 제조자에 수리를 맡겨야 한다.  밥 솥 패킹은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물건 자체가 아니었다.

에누리 닷 컴에 들어가 한 때는 많은 상품을 주문했다.  오래 전 냉장고, 세탁기까지 주문해서 구입했다.  지금은?  전혀 택배나 쇼핑몰로 구입하지 않는다.

택배 주문을 하지 않으니..
우선 택배 기사들에게 시달리지 않아서 좋다.  부여군 연화리 택배 기사는 3초를 못 기다리고 물건을 던져놓고 간다.  문 기둥 새로 눈이 마주쳤는데 그 3초를 안 기다린다.
이럴까봐 배달비를 후불로 했는데, 이 의도를 묵사발 내는 신 기술을 장착했다.  배달비를 다음 날이나 그 다음 날 따로 받아가는 신 기술..

충주 서운리의 경우는 택배 기사(옐로우 택배)가 인사도 안 받고 말 대꾸 한 마디 않는다.  (평생 처음 보는 퍼포먼스이다.) 다른 택배는 우체국 택배로 자비로 보내버리고 오지도 않는다.  주문품은 당연히 몇일 늦어진다.  이 말은 '식품'은 상해서 오게 될 거라는 이야기이다.  우체국 택배비 별도로 부담하겠다고 해도 계좌번호도 불러주지 않는다.

이런 기억들이 하나 둘 잊혀져 가지만 잊혀지지 않는 것도 있다.  용산이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가물가물해서 왜 그랬는지 생각도 안 나지만, 용산에서는 물건을 구입하지 않기로 했다.

뉴타운 개발 한다고 해서 용산역에 갈 일이 생겼다.  용산역은 높은 산 위에 있었다.  내가 나이가 더 들면 저 높은 계단을 어찌 오를까 겁이 났다.  따로 승강기가 있겠지만..

용산은 많이 갔었다.  처음 pc가 개발 될 때라 용산 갈 일이 많았다.  이상하게 못 쓸 물건을 새 제품이라고 많이 팔았다.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강매(폭매)하고 고객 뒤에서 수신호로 다음 가게에 메시지를 보내고 하는 프로그램을 봐버렸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용산에서 전자제품을 구입할 일이 생겼다.  여기서는 에누리를 검색해서 정보를 보내주었다.  하필 눈 나쁜 사림인 것을 알아서 같은 모델 제품의 최하 등급을 최상 등급으로 속여 팔고 있었다.  직접 구입자는 용산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사악할까? 하는 생각에 얼마간 믿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최하 등급과 최상 등급의 가격차는 제품 두개 값과 하나 값의 차이가 난다.  (평생 처음 보는 퍼포먼스이다.) 카드 할부로 지급하고, 나중에 지급 정지를 시키기는 했지만 큰 피해를 보았다.

언젠가 삼성 전자 제품을 수리를 부탁했더니 하청 삼성이 왔다.  수리 서비스는 지역마다 다르다.  충주 서운리에서는 김치 냉장고 수리비를 새 김치 냉장고 가격을 요구했다.  (평생 처음 보는 퍼포먼스이다.) 부여 연화리에서는 삼성 김치 냉장고 온도계를 뚜껑을 열면 보이게 김치 냉장고 밖으로 노출되게 설치했다.  (평생 처음 보는 퍼포먼스이다.) 나는 차라리 삼성 김치 냉장고를 버리고 수리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가족 의견을 따라 그 이상한 상태로 쓰기로 했다.

kt는 처음 인터넷 설치를 부탁하면 kt 정식 직원이 나오는 것 같다.  이 것을 어찌 짐작하느냐면, 두번째 수리차 오는 사람과 첫번째 설치차 오는 사람은 분명히 말투가 다르기 때문이다.  김제에서는 누렇게 때가 낀 케이블을 빈 집에서 거둬다 덜렁덜렁 걸리적거리게 설치해두고 가벼렸다.  (평생 처음 보는 퍼포먼스이다.)  그것도 그 케이블 걷어오느라 몇 시간이나 기다리게 한 것이 그 모양이었다. 가족들 누구도 항의할 의욕 자체를 날려버릴만큼 한심했다.  그리고는 100번 전화를 받더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다음 고객에게 전화를 백번도 더 했는데 안 받는다는 것이다. 사과 전화를 어디에 하는 것을 한번도 못 봤다.  마음 속으로 많이 사과 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kt 정식 직원 맞는 걸까?

오늘은 오수관 점검을 나온다고 한다.  서울과 달리 스피커로만 예고를 해줘도 감지덕지이다.  '너무나도 주문이 많다.  물을 틀어라.  싱크대에 물을 흘려라.  변기물을 내려라.  고무 장갑을 가져와라.  수도 호스를 연결해 달라.  차를 빼라.  휘는 긴 파이프를 달라.'

그리고는 긴장 시키는 말을 잊지 않고 한다.
'조금만 늦었어도 사망' 식의 언사가 기술자들의 상투어이다.
집 안에서 배수관이 막히면 사용자 책임이라는 것인데, 그 많은 말 중 듣는 사람을 긴장시키는 단어만 골라 뱉는다.  '생활배수로가 막혔다.'  '원래는 안 해주는 것인데 해준다.'

그런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겪게된다.
차가 대문 밖을 나갈 때 문 기둥이 좁아서 여유가 없다.  그래서 차를 들여놓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차를 왜 집 안에?  부여 연화리 인심이 그렇다.  내 집 앞에 차를 못 세우는 게 이 동네 인심이라는 것이다.  이 동네 사람들은 그럴 운명으로 태어나고 죽는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사람 미워하는 즐거움으로 산다.

문이 잘 열리지 않기 때문에 대문 열 때 쓰려고 1m짜리 쇠막대(빠루)를 문 옆에 두었는데 그걸 가져갔다.  식구들 속만 상하는 일이 생겼다.  딱 잡아떼고 절대 안 가져갔다고 말한다.   뻔뻔스런 것들만 발을 뻗고 자는 멋진 세상이 되어 버렸다.  사람이 많았는데, 다 지켜봤다는 듯이..

이 일로 공사자에게 친절할 이유를 삭제했다.  그리고 뒷짐 지고 편한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잘 해 주니까 무시하는 세상이 되었다.  나이 어린 사람이 아랫 직원 다루듯이 하대를 한다.  저런 무지는 도대체 왜 달고 다니는 것이냐?
공사 인부가 뭘 훔쳐가는 지도 지켜봐야 하는 세상이다.  재판으로도 찾을 수 없는 세상이라 이런 불쾌감은 서민들에게 늘 용인되는 현상이다.

도둑질은 전주역에서도 일어나고, 전주 터미널에서도 일어나고, 전주 대형면허 시험장에서도 일어나고, 부여 초촌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누구를 손가락질 할 때이겠는가?  권력에게는 모든 서민이 편이 되는 수 있지만, 서민의 편은 서민이 아니다.  '국민'으로 말을 바꿔써도 결과는 같다.

전주 시청 뒤에 가면 무슨 클리닉이 있다.  경기도만 가도 입 벌려 고정시키는 작은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값으로 쳐도 100원이 될까말까한 턱 고정 플라스틱이다.  돈 아낀다고 큰 클리닉에서 그것을 안 쓴다.  그러면 치과 환자만 고생을 한다.  왜 그렇게 시달리게 했을까?  나는 몸이 축 늘어진 상태에서(치석 제거 작업 하나로 사람을 이렇게 만든다.) 생니를 뽑자하니 그러자고 했다.  나는 어금니 생니 뽑은 것을 아직도 후회한다.

어금니 하나를 빼버리면 이가 하나가 부족한 것일까?
안쪽 어금니는 커서 이가 두개분의 일을 한다.  또 아랫니가 없으면 윗니가 있어도 쓸모가 없다.  한쪽으로만 씹을 수는 없으니까..  어금니 하나를 없애면 이가 네개가 사라지는 효과를 느낀다.

충주 서운리에서 전엔 70만원이면 우물(지하수) 하나를 파줬다. (정확히는, 덤으로 하나 더 파줬다.) 지금은 전화를 하면 '거긴 암석이 많아서 700 만원은 줘야 한다.'고 한다.  여러군데 전화를 해도 이상하게 같은 곳에서 받는다. (이것도 정경유착의 한 형태인가?) 또, 요즘은 지하수에 계량기까지 붙는다.  내가 내 돈 주고 판 우물에 붙는 계량기이다. (그럼 이 수수료는 간판 설치비는 누가 부담하는 것일까?  내 생각은 이 우물은 정부에서 당연히 파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질 검사 한 번 하려고 전화를 해보면, 깨끗한 용기를 어디서 구입해서 시료를 건대 병원 옆 어디에 제출해라..  끝.) 어디에 우물 사용료를 내라는 것인가?  이러니 70만원짜리 우물이 700만원으로 바뀌지 않을 방법이 없겠다.

나는 후회 한다.  무엇을?
이 말을 후대에게 말하는 것은 어리석다.  후대를 만드는 그 행위가 천치 같은 행위였던 것이지..

시골은 배양지이다.  사악한 마음들을 기르고 걸러 서울로 보낸다.  한 여름에도 악취 때문에 문도 열 수 없는 환경을 어디에나 가면 호소라도 해 볼 수 있을까?
'시골 살면 그런 줄 알아야 한다'는데..
시골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새로 흉이 잡힌다.

투표하라고 가 보면 다 최저 수준인 몇 사람만 등록 돼 있다.  관리소는 이 중 누군가를 뽑으라고 한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 웃기는 작업은 앞으로 발생할 수 많은 부당함에 대한 권리 포기를 포함한다.  '니가 뽑았으니 잘못은 뽑은 너에게 있다.'
거기에는 반대표라는 것도 없다.

얼마나 큰 구멍이 난 지도 모를, 밑 빠진 독 안에서 씩씩함과 의욕은 언제까지 전해줘야 하는 걸까?  인생은 거짓과 도둑으로 살면 횡재한다는 말을 누구에게 전해야 할까?
'진실은 승리한다.'는 말을 하는 바보의 곁에도 가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플라톤의 국가론에 망령 같은 이상한 말이 나온다.  종족을 솎아내자는 이야기..
이제는 그 말도 이해가 된다.

정직병, 사실병
내가 처음 쓰는 말이니, 아무도 들어본 적 없을 것이다.
누군가가 살며시 다가와 거짓말을 하려고 할 때 느끼는 기분이 있을 것이다.
이 기분을 이 사회는 질병이라고 말한다.
이런 사회에서 정직병, 사실병의 고통을 감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두가 아는 저 처방전을 따르느니, 차라리 그만 사는 게 오히려 편한 일이다.

처음 오수배관 공사를 한다고 문을 열어주고 연기접합점검한다고 또 문 열어준 것을 후회한다.

동네 아주머니 하나가 어느 집 학교 선생이 그 공사를 거부했다고 머리 나쁘다고 수십분을 앉은 자리에서 욕을 했었는데, 이제 그 교사의 거부 이유를 이해할 것 같았다.

연기접합검사를 한다고 해서, 장기적인 싱크홀 사고에 대비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배수관 공사할 때 옆에서 지켜보니 본드 통을 열어두고도 배관 연결점에 본드를 바르지 않았다.  한 바퀴 돌려 바르는데 100원어치나 될까?  그 걸 아끼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 확인을 하는 게 오늘 연기 시험인 줄 알았는데 사용자 부주의에 대해서만 경고를 하명하고 있었다.





(한국은 '우리' 때문에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