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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9 May 2016

반칙

캐나나의 어느 산 속..
한 여자가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들고가고 있다.
남자 카메라맨의 장비다.

남자 카메라맨은 리포터를 칭찬한다.
자기 장비도 들어준다고..

여자는 한국계 캐나다 리포터이다.

다들 칭찬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이런 사람 때문에 돕지 않는 다른 사람들이 욕을 얻어먹는다.
카메라맨도 비슷한 말을 했다.  다른 리포터는 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아무 생각 없이 고맙다고 간호사에게 주는 고마움의 표시가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
그 고마운 손이 관례를 만들고 비리를 고착화 한다.

일요일도 쉬지 않고 일하는 게 '부지런'?
그 덕분에 그 사회에 이민 가서 이유도 없이 차별 받는 구실이 되면 어떡하지?
독일은 해 떨어지면 길거리에 사람이 없다는 말 생각해보면,  밤 늦도록 흥청망청하는 희망 없는 도시와는 다르다.

편의점이 필요없다는 도시는 얼마나 건전한가?

새벽까지도 잠은 못 자는 나의 생활 패턴은?
'열심'이 아니다.  불안해서 그렇다.

Wednesday, 10 December 2014

미꾸라지 전성시대

반칙이 없이는 구성이 안 되는 사회
반칙이 없이는 재미가 없는 사회

미꾸라지는 대통령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대학교수도 되고,
목사도 되고.
회장도 된다.

반칙은, 없어도 된다.
인간이 없어도 지구는 된다.
우리의 반칙은 누구를 위한 반칙인가?

왜, 이토록 골치아픈 존재가 지구를 지배하나?
사람에게는 나누지 않아도 두 계급이 있다.
노예와 노예를 다루는 자

노예는 노예를 상속하고, 다루는 자는 다루는 자를 상속한다.
사람은 노예 게임을 즐기고 있다.

갖다 바치는 놈은 뭔가 있다고 믿고 갖다 바친다.
혼자 천당 간다고 믿고 갖다 바친다.
받는 놈은 아무 생각 없이 평온하기만 한데..